[속보] 트럼프 "미군, 이란 내 중대전투 개시"... 이스라엘과 합동 선제 타격

| 권성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금 전 "미군이 이란 내에서 중대전투(Major Combat)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힌 직후 나온 것으로, 중동 정세는 사실상 전면전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었다.

미·이스라엘 합동 작전 전개

이스라엘 국방부는 현지 시각 토요일, 이란 내 주요 목표물을 대상으로 정밀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란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방 당국자는 이번 작전이 미국 워싱턴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수개월 전부터 계획되었으며, 타격 날짜는 이미 몇 주 전에 결정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란 지도부 긴급 대피와 현지 상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현재 테헤란을 떠나 안전한 비밀 장소로 긴급 대피했다. 테헤란 곳곳에서는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있으며, 이란 매체들은 토요일 오전부터 연쇄적인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전역에는 현지 시각 08:15분을 기점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보복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학교와 직장을 폐쇄하고 민간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전면 금지했다.

외교적 해결 무산과 전면전 위기

이번 공격은 지난 6월 미·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간 공중전을 벌인 이후 가장 강력한 군사 행동이다. 그간 미국과 이란은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을 이어왔으나,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려왔다.

이란은 자국 영토를 공격 기지로 제공하는 주변국 내 미군 기지를 보복 타격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한 상태다. 지난 6월 이란이 카타르 소재 알 우데이드 미군 기지를 타격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중동 전체로 전운이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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