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측은 3월 2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 수도 에르빌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이 “파괴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에르빌은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의 행정 중심지로, 미국은 이 지역을 통해 중동 내 외교·안보 거점을 운영해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해당 총영사관이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고 강조했으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인명 피해 여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로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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