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전력공사, 압수한 채굴기 활용 정부 주도 비트코인 채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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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국영 전력회사 ANDE가 압수된 비트코인 채굴기를 활용해 정부 주도 비트코인 채굴에 나선다.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Morphware와 ANDE는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라과이 최초의 정부 주도 비트코인 채굴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에서는 현지 사법당국이 불법 채굴 단속 과정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채굴기 약 1500대를 배치해, 파라과이의 잉여 수력 발전 전력을 활용한 합법 채굴을 진행한다.

사업 구조상 ANDE가 채굴 시설의 소유 및 규제를 담당하며, Morphware가 기술 지원과 운영을 맡는다. 채굴로 확보한 비트코인의 활용 방식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공공지출 재원 마련을 위해 매도하는 방안과 금융 상품을 통한 리스크 헤지 후 일부를 장기 보유하는 방안 등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획은 풍부한 수력 자원을 보유한 파라과이가 압수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채굴 모델을 시험하는 사례로, 향후 다른 자원 부국의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