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기업 캐시드라 비트코인(Cathedra Bitcoin)이 기술기업 스피어 3D(Sphere 3D)와 전량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Odaily에 따르면, 합병이 완료되면 새 회사는 스피어 3D 사명을 유지하고 나스닥 상장 지위도 그대로 가져간다. 양사는 미국 테네시·켄터키·아이오와주에 위치한 5개 데이터센터에서 약 53MW 전력 용량과 1.2EH/s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계속 운영하게 된다.
합병 후 캐시드라 비트코인 주주는 합병 법인 발행주식의 49%를 배정받으며, 회사는 최대 100MW 수준까지 운영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동시에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전력·인프라 기반을 활용해 AI·HPC 등 수익원이 더 높은 연산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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