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 “미·이란 충돌 장기화 시 전쟁비용·부채 확대, 비트코인에 우호적 환경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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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전략가 마크 코너스(Mark Connors)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수개월 이상 이어질 경우, 전쟁비용 증가와 부채 확대, 금리 하락 가능성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쟁은 통상적으로 국채 발행 확대를 통해 재원을 조달하게 되며, 이는 금융 시스템 내 달러 공급을 늘려 기존 통화 가치를 희석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비달러 자산이 상대적으로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코너스에 따르면 2025년 중반 이후 미국 연방 부채의 연율 증가율은 약 14%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에도 부채 규모가 연간 약 15%씩 확대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지속적인 부채 증가는 사실상 ‘통화 희석’으로 볼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성과에 우호적으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이 이란에 대한 첫 공습을 단행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약 3.6% 상승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코너스는 미국 정부 부채가 늘어나고 단기 국채에 대한 의존도가 커질수록, 정책 결정자들은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향후 금리 인하에 더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 하락 + 부채 확대’ 조합은 통상적으로 유동성 환경을 개선시키며, 이러한 매크로 환경은 과거 사례에서 비트코인의 강세와 맞물려 왔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