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세청, 블록체인 포렌식 소프트웨어 도입 추진…디지털 자산 탈세·자금세탁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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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세청(HMRC)이 디지털 자산 관련 자금세탁과 세금 사기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포렌식(디지털 증거 분석) 도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Odaily에 따르면, HMRC는 최근 시장조사 공고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 조회, 크로스체인 거래 추적, 주소 귀속 분석, 위험 점수화, 데이터 시각화 등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조사 지원 서비스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예정 계약 규모는 총 342만 파운드(약 460만 달러)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2027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3년이며, 최대 2030년 3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계약에는 연간 55개 및 20개 라이선스 패키지, 이에 따른 조사 지원 인력 투입 시간, 조사관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전 OECD 자문이자 Taxbit 글로벌 정부 솔루션 총괄인 콜비 맹글스(Colby Mangels)는 “조사 업무가 크로스체인 추적, 포렌식 분석,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접근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계획은 디지털 자산 규제·세무 인프라를 중시하는 글로벌 정부 기조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영국이 암호화폐 세무 컴플라이언스와 규제 투명성 측면에서 선도적 사례를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