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3명이 이란 관련 제재 위반 혐의를 둘러싼 법무부의 바이낸스 조사를 직접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한 PANews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밴 홀런, 엘리자베스 워런, 루벤 갈레고 상원의원은 공동 성명을 통해 법무부가 바이낸스에 대한 이란 제재 위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드러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이란이 바이낸스를 통해 미국 제재를 회피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상원의원들은 바이낸스가 과거에도 법보다 이익을 우선시한 전력이 있다며, 이번 보도가 바이낸스의 미국 제재법 재위반 가능성과 이란 연계 테러 조직에 대한 자금 지원 가능성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는 현재 어떠한 조사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히면서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규제·사법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2월 관련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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