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개기관 버른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60%가 1년 넘게 이동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버른스타인은 이러한 소유 구조가 비트코인 특유의 현상으로, 가격 변동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장기 ‘신념 보유자’가 가치 저장 수단으로 BTC를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 14%의 비트코인은 현물·파생 ETF, 디지털 자산 재무부(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기업 보유분), 정부 등 기관 성격의 주체가 보유하고 있다. 버른스타인은 이 같은 ‘단단한 자본 기반’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자산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최근 1년간 비트코인 수익률이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상황에서도 나타난 흐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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