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석유 기업들이 미국 제재로 중단했던 러시아산 원유 도입을 약 4개월 만에 재개했다.
에너지 전문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영 석유사들은 최근 미국이 부과한 제재에 대해 유예 조치가 적용되자 러시아산 원유 구매 계약을 다시 체결하고 공급선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수송이 차질을 빚고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한 조치다.
앞서 중국 국영 석유사들은 미국의 2차 제재 리스크를 우려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사실상 중단했으나, 이번 유예 조치로 제재 부담이 완화되자 다시 러시아산 물량을 확보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수입 재개가 러시아산 원유 수출과 글로벌 원유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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