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3월 18일 로이터를 인용해,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갈등이 3주째 이어지며 중동 에너지 시장과 물류·교통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랍에미리트(UAE) 기반 암호화폐 기업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마케팅 임원 라이아 페르난데스는 고객들이 클라우드 인프라와 가상 시장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어 일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상당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거나 일시적으로 해외에 체류하고 있지만 서비스 제공에는 차질이 없었다는 것이다.
두바이에서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임원 알렉스 스콧은 이번 갈등을 계기로 금융 인프라의 회복력과 분산화에 대한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UAE의 암호화폐·블록체인 허브로서의 매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고(Indigo) CEO 토마스 푸에흐 역시 UAE에서 자본이 대규모로 유출되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이 당장 사업 기반을 옮기려는 움직임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