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재단, 임직원 25% 감원 단행…“거시 불확실·시장 침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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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랜드(Algorand) 재단이 글로벌 거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를 이유로 전체 임직원의 약 25%를 감원했다.

재단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가 재원 배분을 효율화해 프로토콜의 장기 로드맵과 더 잘 맞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알고랜드 재단 임직원 수는 200명 미만으로, 이번 감원은 최근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이어지고 있는 구조조정 흐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근 업계에서는 RTFKT, Tally 등 일부 프로젝트가 문을 닫았고, Messari와 Block도 AI 도입 등 업계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옵티미즘(Optimism) 개발사 OP Labs 역시 지난주 약 20명을 줄이며 조직 재편에 나선 바 있다.

재무 현황에 따르면 알고랜드 재단은 현재 약 3,8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성 자산과 약 110만 개의 ALGO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 ALGO 시가총액은 약 8억 달러 수준이며, 알고랜드 생태계 내 실물자산 토큰화(RWA) 규모는 약 8,300만 달러로 집계된다.

알고랜드 재단은 이번 인력 구조조정 이후에도 알고랜드 프로토콜과 네트워크,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조직을 보다 지속 가능한 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라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