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가 DL News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자산 보관 업체 비트맥스가 최근 불거진 비트코인 매각 계획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앞서 한국 언론 보도에서는 비트맥스가 국내 대형 은행이 운영하는 콜드월렛에 보관하던 비트코인 550개 전량을 바이낸스, 바이빗 등 해외 중앙화거래소(CEX)로 비밀리에 이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비트맥스 CEO는 성명을 통해 “단 한 푼의 비트코인도 매각하지 않았다”며, 해외 거래소로의 이체는 국내 지갑 제공업체보다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해 여러 안전한 계좌로 자산을 분산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비트맥스는 최근 재정난에 직면해 2025년 3분기 5,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핵심 AR 사업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했으며, 한국거래소에서 보통주 거래가 정지돼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상태다. 회사 측은 외부 감사인을 통해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확인받았으며, 해당 손실은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평가 손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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