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쉴드 "비너스 THE 마켓 공격으로 215만 달러 규모 부실채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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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보안업체 패쉴드(PeckShieldAlert)에 따르면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비너스(Venus)의 THE 마켓이 공격을 받아 약 215만 달러 규모의 부실채권이 발생했다.

패쉴드 분석에 따르면 공격자는 약 한 달 전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에서 7400 ETH를 인출한 뒤, 이를 담보로 990만 달러를 차입해 대량의 THE 토큰을 매수했다. 이후 공격자는 vTHE 컨트랙트에 3610만 개의 THE를 직접 기부(donate)하는 방식으로 공급 상한을 우회해 vTHE의 환율을 약 3.81배까지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비너스 거버넌스 토큰 XVS의 대형 보유자 동향도 포착됐다. XVS 상위 5위 보유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은 공격 발생 후 HTX 거래소로 62.1만 개의 XVS(약 195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BNB 브리지 공격자로 알려진 주소(현 XVS 상위 16위 보유자)는 현재까지 약 13.5만 개의 XVS(약 42.1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태는 알트코인 대출 마켓의 토크노믹스 취약점과 거버넌스 토큰 대형 보유자의 움직임이 리스크 요인으로 재부각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