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Forward Industries(FWDI)가 Galaxy Digital에서 받은 단기 대출을 활용해 약 2,74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Solana(SOL)를 핵심으로 한 재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Forward는 한 기관 투자자로부터 비공개 거래 방식으로 약 616만주를 매입해 유통 주식 수를 약 7% 줄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주당 SOL 지표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을 위해 Forward는 Galaxy Digital로부터 4,000만달러 규모 디지털 자산 담보 대출을 받았다. 평균 금리는 약 3.4%이며 만기는 5개월 미만이다. 담보로 제공된 SOL은 연 6.2% 수준의 수익을 내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조치는 FWDI 주가와 기초 자산인 SOL 가격이 모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들어 FWDI 주가는 약 25% 하락했고, 같은 기간 SOL 가격은 약 30% 떨어졌다. Forward는 2025년 9월 SOL 가격이 약 240달러 수준일 때부터 매집을 시작했으며, 현재 SOL 가격은 약 88달러로 당시 대비 60%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Forward는 SOL 보유량을 계속 확대해 현재 700만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 시가 기준 약 6.16억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알려진 기업 보유분 가운데 최대 수준으로, 두 번째로 많은 Solana Company의 보유량(약 230만개)을 크게 웃돈다.
Forward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운영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핵심 판관비(SG&A)는 1~3분기 사이 약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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