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장 게임사 博雅 인터랙티브(BoYa Interactive, 00434)가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7,00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추가 매입을 추진한다.
Odaily에 따르면 회사 이사회는 주주 승인 하에 업무 운영으로 발생한 잉여 현금을 활용해 규제받는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순차 매수하는 '구매 권한' 부여를 제안했다. 회사는 이번 계획이 시장 조정 국면에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Web3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시 기준 博雅 인터랙티브의 기존 보유 물량은 비트코인 4,092개(평균 매입가 약 6만8,200달러), 이더리움 302개(평균 매입가 약 1,661달러), 테더(USDT) 약 700만700개다. 회사는 규제된 거래 플랫폼을 통해 유동성과 보안을 확보하면서 추가 매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게임·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Web3 및 디지털 자산 노출 확대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기업의 재무 전략과 암호화폐 시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