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에 페르시아만 내 미군 기지 철수와 제재 해제 등을 포함한 5개 조건을 제시하며 휴전을 요구했다.
Odaily에 따르면 이란 측이 미국에 내건 조건은 △페르시아만 지역 내 모든 미국 군사기지 폐쇄 △공습 등으로 파괴된 이란 국내 인프라 전액 보상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공식 인정 △이란을 겨냥한 모든 2차 제재 전면 해제 △이란 내정에 대한 비간섭 보장 등 5가지다.
미국은 양측이 협상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으나, 테헤란 당국은 현재 진행 중인 공식 협상은 없다고 부인한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이란의 요구가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원자재·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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