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3월 들어 주요 아시아 증시에서 약 504억4500만달러(약 67조원)를 순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기준으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매도 규모다.
해외 투자자 이탈은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 급등과 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 쇼크가 기업 실적과 각국 경제 전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위험자산인 아시아 equities에서 빠르게 빠져나간 모습이다.
이번 외국인 매도 확대는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아시아 신흥국 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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