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발트해 원유 수출 거점을 겨냥한 드론 공습을 확대하면서 국제 유가와 글로벌 시장 불안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대규모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우스트루가(Ust-Luga) 원유 항구가 피격돼 가동 차질이 발생했다. 이 항구는 발트해를 통한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이번 주에만 두 번째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이은 공습으로 러시아의 해상 수출 인프라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시장에서는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과 이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는 분위기다. 이번 공격은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전략이 러시아 수출 능력과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압박을 가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긴장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