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 장기 자문역인 대럴 더피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케빈 워시가 연준의 6조6000억달러 규모 자산대조표를 큰 충격 없이 축소하려면 최대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에 따르면 더피는 최근 논문에서 연준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큰 혼란 없이 줄이려면 은행 유동성 규제의 전면 개편과 지급결제 시스템 재설계 등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워시가 미 상원 인준을 받고 연준 내부 지지를 확보할 경우 일부 개혁은 즉시 추진할 수 있지만, 나머지 조치는 완료까지 최대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봤다. 이는 워시의 4년 의장 임기를 넘어서는 기간이다.
이번 분석은 연준의 양적긴축과 유동성 축소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연준의 유동성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발언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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