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장악 가능성에 강한 경고를 내놓았다. 중동 긴장 고조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 시장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Odaily에 따르면,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월 30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통제하거나 통행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목표와 관련해 "수개월이 아니라 수주 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접근을 선호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협상이 중재자를 통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시에 협상 노력이 실패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강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다시 키우고 있다.
시장은 통상 중동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위험자산 전반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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