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E 넥산트ECA는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상태가 앞으로 6주 더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면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출처에 따르면 이번 전망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거의 닫힌 상태를 유지할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이 경우 중동산 원유 공급이 크게 위축되면서 단기간에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이 지역의 운송 차질이 현실화할 경우 에너지 가격 전반과 물가, 경기 전망에 동시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경고는 중동 지역 긴장과 해상 운송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원유 공급 우려가 장기화할 경우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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