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를 인용한 PANews에 따르면 월가 증권사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예측시장 거래 규모가 2030년까지 약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2026년 초 수개월간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의 거래량이 이미 약 600억달러를 기록해 2025년 연간 거래량 5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칼시는 현재 미국 예측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간 거래량은 1년 전 약 1억달러에서 30억달러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번스타인은 예측시장 거래량이 2026년 2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370% 증가한 수치다. 기관 시장은 경제, 상업, 정치 계약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현재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스포츠 계약 비중은 2030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 로빈후드의 예측시장 사업은 연간 3억5000만달러의 반복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칼시 전체 매출의 약 30%에 해당한다고 번스타인은 추산했다.
앞서 예측시장은 주(州) 단위 법적 문제에 직면해 왔지만, 번스타인은 연방 규제가 명확해질 경우 시장의 정당성을 확보하며 주류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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