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대형 LNG 공급 차질 여파로 파키스탄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시장에 복귀했다. 카타르 라스라판 시설 피해와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겹치면서 파키스탄 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Tsvetana Paraskova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장기 계약 물량 외에 부족한 가스를 메우기 위해 현물 LNG 구매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카타르의 핵심 LNG 수출 거점인 라스라판 차질과 중동 해상 운송 불안이 동시에 이어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파키스탄은 그동안 높은 현물 가격 부담으로 LNG 현물 조달을 사실상 중단해 왔다. 하지만 이번 공급 충격으로 전력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다시 현물 시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시장에서는 카타르 수출 차질과 호르무즈해협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아시아 LNG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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