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가상자산 거래소, 그림자 은행화…예금보호 없어 이용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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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BIS)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대출과 예치형 상품(Earn) 등 은행과 유사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전통 금융권 수준의 규제와 예금자 보호 장치는 없어 이용자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Odaily에 따르면 BIS는 관련 보고서에서 이들 고수익 상품이 실질적으로는 무담보 대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용자 자산은 플랫폼의 대출, 트레이딩, 마켓메이킹 등 고위험 활동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플랫폼에 대한 채권만 보유하게 돼 플랫폼 부실 시 상환 위험에 직접 노출된다는 설명이다.

BIS는 또 주요 가상자산 플랫폼이 단순 거래소를 넘어 은행·증권사·거래소 기능을 결합한 다기능 중개기관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명성과 위험 격리 장치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앞서 셀시우스 네트워크와 FTX 붕괴를 이런 구조적 위험의 대표 사례로 들었다. 아울러 2025년 10월 가상자산 시장 급락으로 약 190억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높은 레버리지와 불투명한 구조가 연쇄 충격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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