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이란과 연계된 복수의 암호화폐 지갑을 제재하고 3억4천40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재무부가 이란 정권과 관련된 금융 네트워크를 추적해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테더는 미국 정부를 지원해 2개 주소에 있던 3억4천400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들 지갑의 활동 패턴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관련 지갑의 온체인 자금 흐름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미국 당국은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해당 자금이 중간 주소를 거쳐 이란 중앙은행 연계 지갑과 거래됐으며, 제재 회피와 국제 무역 촉진에 사용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배경으로 이란의 2025년 암호화폐 보유 규모는 78억달러로 추산됐으며, 이 가운데 이슬람혁명수비대 보유분이 지난해 4분기 기준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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