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호위하는 작전에 앞서 이란 측에 관련 계획을 사전 통보하고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Odaily에 따르면 AXIOS는 미국 당국자와 사안에 정통한 인사를 인용해 트럼프 정부 고위 관계자가 일요일 이란에 이 같은 입장을 비공개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이 중동 지역 충돌 확대 가능성을 낮추려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미 해군 함정과 상선, 아랍에미리트(UAE)를 겨냥한 일련의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미국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케인 대장은 화요일 이란의 공격 영향을 축소 평가하며 휴전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 일각에서는 외교적 교착이 이어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후반 전쟁 재개를 지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중동 군사 긴장 고조는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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