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 약 70분 전, 9억20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원유 공매도 포지션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Odaily에 따르면 시장 분석기관 더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악시오스(Axios)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14개 항목’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하기 약 70분 전, 약 1만건의 원유 선물 공매도 계약이 한꺼번에 잡혔다고 전했다.
이 포지션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3시40분, 별다른 주요 뉴스가 없는 상황에서 형성됐으며 명목 가치는 약 9억2000만달러로 추산됐다. 이어 같은 날 오전 4시50분 악시오스가 관련 내용을 보도했고, 오전 7시까지 유가는 12% 넘게 하락했다.
더 코베이시 레터는 이에 따라 해당 공매도 포지션의 평가이익이 약 1억2500만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거래는 통상 거래가 한산한 시간대에 이례적으로 큰 규모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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