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단거리 선수 치진두 우자가 암호화폐 사기 공모 혐의로 체포된 뒤 보석으로 석방됐다.
영국 지역 조직범죄수사 당국은 우자를 포함해 10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7명은 지방법원 판사의 보석 허가를 받아 5월 28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사기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범죄단체 소속으로, 경찰과 암호화폐 회사 직원을 사칭해 전화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에게 지갑 복구 문구 등 보안 정보를 넘기도록 유도한 뒤 암호화폐 지갑 자금을 빼돌렸다는 설명이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 1명은 30만 파운드, 약 41만 달러 이상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자는 과거 도핑 규정 위반으로 22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고, 이 사건으로 영국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남자 400m 계주 은메달이 박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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