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 인도 허브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재고가 운영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PANews가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쿠싱의 원유 재고는 2,160만 배럴로 줄어 업계가 운영 경고선으로 보는 약 2,000만 배럴에 근접했다.
쿠싱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인도 지점이자 미국 주요 원유 유통 거점이다. 정상 저장 규모는 약 4,000만 배럴, 최대 저장 용량은 7,500만 배럴 수준이다.
이번 재고 감소는 중동 분쟁 장기화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타났다. 원유 공급 불안은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져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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