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외무장관 브루노 로드리게스가 20일 미국 정부는 쿠바의 개혁 조치를 평가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쿠바 국민에게 집단적 처벌을 가하는 주체라며 정치적·법적·도덕적 권위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쿠바의 조치가 국가 주권과 자결권에 근거한 것이며, 극심한 경제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쿠바가 국내외 현실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미국의 견해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쿠바가 주권을 계속 수호하고 외세 개입에 반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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