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며 7일 이동평균 기준 하루 수입이 약 3000만 달러로 줄었다. 이는 지난해 여름 5000만 달러를 넘었던 수준보다 크게 낮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거래 수수료 수입은 하루 25만 달러 미만으로 감소해 블록 보상 대비 비중이 작아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약 6만2500달러로, JP모건이 추산한 생산비 약 7만8000달러를 5개월째 밑돌고 있다.
현재 가격 기준 약 20%의 채굴자가 손실 구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6개월간 채굴 난이도의 비트코인 가격 민감도는 0.62까지 올라, 고비용 채굴자들이 손실을 감수하기보다 가격에 따라 채굴기 가동을 조절하는 경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6월 둘째 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10% 하락했다. 앞서 1분기에도 비슷한 폭의 조정이 있었으며, 두 차례 모두 가격이 생산비를 밑도는 국면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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