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인투자자들이 규제 강화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대거 사들였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체크 자료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24일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7종을 1천38억9천590만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7종을 3천500억2천688만원 순매수했다. 총 순매수 규모는 약 4천500억원이다.
앞서 개인투자자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해당 14개 상품을 5천471억7천138만원 순매도했다. 그러나 24일 코스피가 5% 넘게 하락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8% 떨어지자 매수세로 전환했다.
당일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15~16%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가격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31일부터 시행되는 최저 증거금 인상 규정을 앞둔 평균 매입단가 낮추기 수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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