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TC·ETH 현물 ETF, 주간 11억달러 순유입…4월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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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물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에 한 주 동안 11억 달러(약 1조 5500억원)가 순유입됐다. 4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유입 규모다.

8월 7일까지 한 주간 비트코인 ETF에 약 8억5350만 달러(약 1조 2051억원), 이더리움 ETF에 약 2억4490만 달러(약 3458억원)가 들어왔다고 더블록(The Block)은 전했다. 두 상품 모두 4월 중순 이후 최대 주간 순유입이다.

비트코인 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IBIT가 약 6억9370만 달러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고, 피델리티의 FBTC가 1억164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ETF는 5주 연속 순유입으로 2026년 들어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자금은 몰렸지만 거래는 줄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ETF의 주간 거래대금은 약 81억9000만 달러로 전주보다 9% 감소했다. 휴장 없는 정상 거래 주간 기준으로 2024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규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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