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금속·기계 등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자료 기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삼성전자는 12.00%, SK하이닉스는 17.2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5.10% 내렸지만 금속·기계장비 등 일부 업종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6월 25일 58.9%에서 8월 7일 46.3%로 낮아졌다. 두 회사를 제외한 코스피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지난주 219조2000억 원에서 222조3000억 원으로 상향됐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흐름이 단순한 증시 전반의 상승 확산이라기보다,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이 반도체 조정 국면에서 재평가를 받는 과정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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