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사이버범죄 조직을 겨냥한 연방 감독 프로그램 신설에 나섰다. FBI가 집계한 2025년 인터넷 범죄 피해액은 208억7700만 달러(약 29조6000억원), 암호화폐 관련 신고 피해액은 113억7000만 달러(약 16조1000억원)에 달했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모가 검증된 미국 기업이 연방 감독 아래 해외 범죄 네트워크를 교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 사이버범죄 조직과 그 기반 시설을 겨냥하는 방식으로 설계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FBI는 2025년 인터넷범죄신고센터(IC3) 연례 보고서에서 인터넷 범죄 신고가 100만 건을 넘었고, 피해액이 전년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관련 신고 피해액은 전체 인터넷 범죄 피해액의 절반을 웃돌았다.
미 법무부도 앞서 민간 부문과 함께 사이버 기반 암호화폐 사기 대응 작전을 벌였고, 미국인을 상대로 한 사기 자금 세탁에 연루된 암호화폐 380만 달러 이상을 동결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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