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가 미국 주 검찰총장들이 제기한 청소년 유해성 소송에서 최대 1조4000억 달러(약 1981조원) 규모의 법적 리스크에 직면했다.
CNBC는 메타가 캘리포니아주 등이 공동 주도하는 소송에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송은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청소년 이용자를 중독시키는 기능을 설계하고, 관련 위험성을 대중에게 오도했다는 원고 측 주장을 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법무부는 앞서 연방법원이 메타의 약식판결 신청을 기각해 재판 진행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법무부는 이 사건 재판의 배심원 선정이 8월 12일 시작되고, 모두진술은 8월 18일 오클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관련 혐의를 부인해 왔다. CNBC와 법원·주 법무부 자료를 종합하면 캘리포니아·콜로라도·켄터키·뉴저지 등 4개 주가 이번 재판을 주도하고 있으며, 쟁점에는 13세 미만 아동 정보 수집과 부모 동의 여부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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