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자인, 헝다 8개 혐의 1심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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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창업자 쉬자인(許家印)이 중국 선전 중급인민법원 1심 재판에서 8개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뉘우친다고 밝혔다. 법원은 선고 기일을 따로 정하기로 했다.

신화통신은 광둥성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이 4월 13~14일 선전시 인민검찰원이 기소한 헝다그룹, 헝다부동산그룹, 쉬자인 사건을 공개 심리했다고 보도했다. 쉬자인은 불법 공중예금 흡수, 자금모집 사기, 불법 대출, 자금 불법 운용, 증권 사기 발행, 중요 정보 위반 공시, 직무상 횡령, 단위 뇌물 등 8개 혐의를 받고 있다.

헝다그룹은 불법 공중예금 흡수, 자금모집 사기, 불법 대출, 증권 사기 발행, 중요 정보 위반 공시, 단위 뇌물 등 6개 혐의로 기소됐다. 헝다부동산그룹은 증권 사기 발행 혐의를 받는다.

이번 재판은 중국 부동산 부채 위기 핵심 기업인 헝다 사태가 형사 절차로 넘어간 사례다. 다만 신화통신 보도 기준으로 쉬자인에 대한 무기징역 선고는 내려지지 않았고, 법원은 선고를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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