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RIOT)가 AI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포함해 총 241MW 규모의 계약 용량을 확보했다. 회사가 제시한 장기 계약 매출은 98억 달러(약 13조6000억원)다.
리엇 플랫폼스는 10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자료에서 텍사스 록데일 캠퍼스에서 191MW 규모의 핵심 IT 용량을 제공하는 20년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의 초기 계약 매출은 약 91억 달러(약 12조7000억원)로 제시됐다.
회사는 앞서 AMD와 체결한 임대 계약을 합치면 6개월여 만에 AI 생태계 기업 2곳과 총 241MW 규모의 계약 용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MD에는 초기 25MW를 인도했고, 추가 25MW 증설분은 공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슨 레스(Jason Les) 리엇 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자료에서 "191MW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사로 진화하는 데 있어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리엇 플랫폼스는 2분기 매출이 1억7420만 달러(약 2424억원)였고,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매출은 2320만 달러(약 323억원)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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