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셀리그(Michael S. Selig)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미국 의회의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처리와 별개로 암호화폐 시장구조 규칙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셀리그 위원장이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시장구조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규칙으로도, 법으로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디크립트(Decrypt)는 셀리그 위원장이 의회에서 법안 처리가 지연될 경우 CFTC 직원들에게 관련 규칙 제안을 공식 추진하도록 할 수 있다고 전했다.
CFTC는 암호화폐 거래소, 레버리지 거래, 온체인 금융 프로토콜 등을 포괄할 수 있는 규칙을 검토하고 있다. 셀리그 위원장은 입법이 가장 확실한 방식이라는 취지로 설명하면서도 현행 법률상 CFTC가 상당한 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클래리티 법안은 암호화폐 시장 감독 체계를 정비하는 법안으로 미국 상원에서 계류 중이다. 보도에서는 9월 중순 절차 표결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중간선거 전 충분한 표를 확보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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