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TR, 캔터 스팩 합병 기존 조건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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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스탠더드 트레저리(BSTR)가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 I(Cantor Equity Partners I·CEPO)와 추진하던 스팩 합병을 기존 조건대로 마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양측은 비트코인 재무회사 상장 구상을 유지하되 거래 구조를 다시 논의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 I는 7월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BSTR와 지난해 7월 16일 체결한 사업결합 계약의 최초 조건으로는 합병을 완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시장 상황을 반영한 수정 거래 구조와 변경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합병과 연계된 사모 투자 약정은 종결 요건에서 제외된다. 7월 10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로 연기돼 있던 CEPO 주주총회도 무기한 연기됐고, 상환 신청이 들어온 CEPO 공개 주식은 상환되지 않고 주주에게 반환된다.

앞서 BSTR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지난해 보도자료에서 합병 완료 시 비트코인(BTC) 3만21개를 보유하고 최대 15억 달러(약 2조925억원) 규모의 PIPE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를 제시한 바 있다.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 I는 수정 구조나 변경 조건이 합의되면 SEC 추가 제출 서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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