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프로토콜(Maya Protocol)에서 발생한 유동성 충격이 1,100만 달러(약 153억원) 규모로 남아 있고, 공격자로 지목된 지갑에는 20.83 BTC가 보유된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마야 프로토콜 공격 의심 주소가 자금을 지출하지 않았고, 더 넓은 재가격 조정과 차익거래 피해를 누가 부담할지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안업체 시그인트제로(SigIntZero)는 이번 공격에서 외부 체인으로 빠져나간 자산이 약 136만 달러(약 19억원), 공격자가 직접 확보한 규모가 약 165만~170만 달러(약 23억~24억원)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시그인트제로는 공격자가 23개 메시지가 담긴 거래로 마야체인(MAYAChain)의 회계 처리를 왜곡했고, 얇은 아비트럼 체인링크 풀에 4,945만 카카오 토큰(CACAO)이 실제 준비금 없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분석은 공격자가 해당 풀의 99.93%를 점유한 뒤 4,887만 카카오 토큰을 인출했고, 이 과정에서 20.83 BTC가 한 비트코인 주소로 이동했다고 봤다.
시그인트제로는 1,100만 달러 규모를 직접 탈취액이 아니라 카카오 토큰 가격 하락과 차익거래가 반영된 풀 가치 하락분으로 구분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마야 측이 풀 재가격 손실과 차익거래 피해의 부담 주체를 아직 상세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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