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9월 미 상원 절차투표에 오른다. 표결은 미 동부시간 9월 15일 오후 예정돼 있어 한국시간으로는 9월 16일 새벽 진행된다.
존 튠(John Thune)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클래리티 법안 논의 착수를 위한 절차종결 동의를 제출했다. 상원은 9월 15일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절차종결에는 60표가 필요하다.
클래리티 법안은 디지털 자산 시장 감독 체계를 정비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역할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절차투표는 법안 통과가 아니라 상원이 법안을 공식 논의할지 가르는 단계다.
마이클 셀리그(Michael S. Selig) CFTC 위원장은 의회가 클래리티 법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기존 권한을 활용한 가상자산 시장구조 규칙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CFTC의 자체 규칙 추진은 의회 입법이 지연될 때 가능한 대안이지만, 법률로 포괄적 틀을 세우는 방식과는 범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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