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결렬된 뒤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미국이 캐나다산 일부 제품에 50% 관세를 매긴 데 대한 맞대응이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철강·전자제품 등 일부 수입품에 '달러 대 달러' 방식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Reuters)는 보도했다. 해당 관세는 9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의 새 관세는 와인, 가구, 유제품, 시멘트, 의류, 낚싯대, 하키 장비 등 약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캐나다산 대미 수출품에 적용된다. 양국은 사흘간 집중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협상 결렬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이번 무역 갈등이 북미 경제 관계를 흔들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보도된 내용이 실제 가격·거래량·위험자산 심리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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