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그룹(RUM Group) 계열사가 미국 클라우드 고객과 총 137억 달러(약 18조9745억원) 규모의 GPU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계약 대상은 조지아주 메이스빌에서 개발 중인 데이터센터의 GPU 접근권과 GPU 서비스다.
럼그룹은 2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보고서에서 계열사와 미국 소재 제3자 클라우드 고객이 23일(현지시간) 상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6년 계약 기간 동안 GPU 서비스를 세 구간에 걸쳐 구매하기로 했으며, 전체 주문 가치는 약 137억 달러로 세 구간에 균등 배분된다. 다만 3차 구간은 고객이 회사의 제안 납기일을 검토해 합리적 재량으로 승인해야 관련 의무가 적용된다고 회사는 기재했다.
럼그룹은 같은 보고서에서 고객에게 클래스A 보통주 최대 5080만8408주를 주당 0.01달러에 살 수 있는 주식매입권을 부여하는 구속력 있는 조건서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매입권은 고객의 구매 이행과 추가 GPU 서비스 계약 여부에 따라 단계적으로 귀속된다.
럼그룹은 계약 이행을 위해 데이터센터 개발·건설·운영과 GPU 장비 확보에 상당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필요한 지출의 상당 부분을 추가 부채나 주식 발행으로 조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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