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제트캐시(ZEC) 신탁을 ETF로 전환해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 상장을 추진한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밖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장 투자상품 확대 사례다.
그레이스케일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에서 해당 신탁 주식이 현지시간 25일 전후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ZCSH’ 종목코드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같은 문서에서 규제 승인 여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기재했다.
SEC에 제출된 투자설명서에는 그레이스케일 제트캐시 신탁이 상장과 함께 ‘그레이스케일 제트캐시 ETF’로 이름을 바꿀 예정이며, 신탁 목적은 ZEC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적혔다. 디크립트(Decrypt)는 이 상품이 증권계좌 투자자에게 ZEC 가격 노출을 제공하는 구조라고 보도했다.
앞서 제트캐시는 6월 프라이버시 거래 풀인 오처드(Orchard)에서 위조 ZEC 생성 가능성이 제기된 중대 취약점 공개로 논란을 겪었다. 디크립트는 당시 취약점 공개 뒤 ZEC 가격이 하루 동안 37.8%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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