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AI 중심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Situational Awareness)와 거래한 월가 대형 은행들에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SEC가 해당 펀드의 거래를 처리하고 차입 자금을 제공한 은행들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거론된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씨티(Citi),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다.
소환장은 펀드의 거래 시점과 차입 규모를 둘러싼 은행과의 교신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는 레오폴드 아셴브레너(Leopold Aschenbrenner) 전 오픈AI(OpenAI) 연구원이 세운 AI 중심 헤지펀드로, 한때 300억 달러(약 41조4900억원)를 넘는 자산을 운용한 것으로 보도됐다.
조사는 초기 단계로, 과징금 등 제재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해당 헤지펀드가 위법 행위로 고발된 것도 아니며,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측은 규제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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