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캐나다 관세에 맞서 미국산 수입품에 25%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우선 대상은 300억 달러(약 41조4900억원) 규모이며, 미국 조치가 유지되면 1550억 달러(약 214조3650억원)까지 확대된다.
캐나다 재무부는 2025년 3월 4일 발표에서 미국산 오렌지주스, 땅콩버터, 와인, 주류, 맥주, 커피, 가전, 의류, 신발, 오토바이, 화장품, 일부 펄프·종이 제품 등에 즉시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추가 대상에는 전기차, 과일·채소, 소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전자제품, 철강, 알루미늄, 트럭, 버스 등이 포함됐다.
미국 백악관은 앞서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추가 관세를, 캐나다산 에너지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후 백악관은 북미 자동차 공급망 충격을 줄이기 위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는 일부 물품에는 예외를 두겠다고 설명했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이번 관세 충돌이 소비자 물가 상승과 경기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된 내용이 실제 위험자산 가격이나 거래량 변동으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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