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민간 원전 협정이 미 의회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 의원들과 비확산 전문가들은 협정에 우라늄 농축이나 재처리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점을 우려하고 있다.
씨엔비씨(CNBC)는 일부 민주당 의원과 비확산 옹호 단체가 이번 협정을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협정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원자력 개발을 열어 주는 동시에 핵확산 방지 장치가 충분한지 의문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이번 협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원전 개발에 미국 기업이 참여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협정 전문과 의회 심사 절차의 세부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되는 범위 안에서 제한적으로 공개됐다.
농축·재처리 제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 수준의 검증 장치가 충분한지는 의회 심사 과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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