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수탁 규칙 개정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 투자자문사와 투자회사가 고객 암호화폐 자산을 어떻게 보관할지에 관한 기준을 손보려는 움직임이다.
미 연방규제정보 사이트 레그인포(Reginfo)는 해당 안건이 미국 기준 25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산하 정보규제국(OIRA)에 접수돼 검토 대기 상태라고 기재했다. 안건명은 '수탁 규칙 개정'이며 단계는 제안규칙으로 분류됐다.
SEC는 공개 규제 일정에서 이번 개정안이 투자자문 고객 자산과 펀드 자산의 수탁 규정을 개선·현대화하고, 암호화폐 자산 수탁 체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EC 일정표에는 제안규칙 공고 목표 시점이 2026년 10월로 적혔다.
블룸버그는 이번 제출이 투자자문사의 디지털 자산 보관 규칙을 다루는 새 제안이라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앞선 2023년 수탁 규칙 개정 시도가 최종 승인에 이르지 못했으며, 이번 안건은 기존 규정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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