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Cosmos) EVM 보안 패치 공개 뒤 6개 체인에서 취약점이 악용돼 자금이 유출됐다. 공격자는 탈취 자산 중 약 572만 달러(약 79억원)를 탈중앙화거래소와 중앙화거래소에서 매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모스랩스(Cosmos Labs)는 28일 사후 보고서에서 공격자가 한국시간 21일 오전 4시 6분부터 26일 0시 20분까지 코스모스 기반 여러 블록체인에서 취약점을 악용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랩스는 6개 네트워크가 공격을 받았고, 탈취 자산 중 약 287만 달러(약 39억원)는 탈중앙화거래소에서, 약 285만 달러(약 39억원)는 중앙화거래소에서 매각됐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취약점은 코스모스 EVM과 코스모스 SDK가 일부 토큰 잔액을 처리하는 방식의 불일치에서 비롯됐다. 코스모스랩스는 취약점이 적용된 체인이 v0.6.2 또는 v0.7.2 이전 버전을 운영할 경우 영향을 받을 수 있었고, MANTRA 신고 이후 40개 체인과 접촉해 패치와 완화 조치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동구동취(BlockTempo)는 코인게코(CoinGecko) 자료를 기준으로 KII가 사고 전 0.07달러에서 0.012달러까지 내려 최대 83%, TAC가 0.0025달러에서 0.0003달러까지 내려 약 88%, NES가 0.21달러에서 0.0093달러까지 내려 약 96%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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